컷 cut 그런데도 엄마는 정신을 차리라고만 한다.
그의 이름은 애국계몽운동사에도 3·1운동사에도 등장하지만.산골짜기 물과 푸른 소나무)이라는 호를 주었고.
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(현 인사동)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.아직 와세다대 법학부 학생이던 22세의 전형필이 노년의 오세창을 처음 찾아갔을 때의 일이었다.성벽 돌에 한자로 새긴 이 기록물은 지금까지 총 6개가 발견됐는데.
이때 오세창 앞에 전형필이 조심스럽게 내민 물건이 이 고구려 평양성 석편 탁본이었다.앞으로 어르신의 지도를 구하고자 합니다.
이런저런 사연을 다 알고 전시를 보면 더 좋겠지만.
원래 전형필과 오세창은 나이 차가 많았다.현실이 충분히 잔인하다는 것을.
비달 대위는 인정머리 없고 권위주의적인 냉혈한이다.아이에게 요정이 나타나고.
새 아버지 비달 대위가 있는 숲속 기지로 거처를 옮기면서다.이스라엘에 대한 원한이 아무리 깊다 해도 대체 왜 이런 만행까지 저지르는 것인가.